최근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서 아파트 매도물량도 늘어나고 있으나 매매 거래량이 늘지 않는 이유는 고금리 및 경기침체로 매매수요가 전세로 이동했기 떄문 입니다. 전세수요의 증가, 월세가격의 상승, 아파트 매매 수요의 감소, 아파트 입주량 감소 가 전세가격의 상승 및 아파트 가격하락의 요인 입니다.
24년 부동산 전망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 및 기관의 의견을 요약해서 게시합니다.
1. 광수네복덕방 이광수 대표의 24년 부동산 전망
1) 집값 하락 전망 : 집을 팔고 다른 지역으로 옮기든지, 다른 자산으로 옮기고자 하는 수요가 24년부터는 나타날 것"이라며 "내 집 마련을 고민한다면 입지는 훌륭하지만 매도세가 몰려 순간적으로 가격이 내려가는 곳을 주목하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을 고려한 조언으로, 투자자들이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투자를 하도록 권장하는 것입니다.
- 최근 매도물량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아파트 보유기간이 2년거주 9년초과 보유자의 매도물량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9년 초과 보유자는 집을 매도해도 집값이 2배이상 수익이 났고, 장기보유특별공제 40%를 받을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아파트 소유 비율을 보면 30대(18.3%), 40대(33.4%), 50대(32.6%) 입니다. 30대의 매수비율 줄고 있는데 대출받기가 힘든상황에서 집값이 높아서 30대가 감당할 수 있는 가격이 아니기 때문 입니다.
2) 거래량 회복 시기 : 24년, 25년 집값이 떨어지는데, “거래량 회복될 때가 집 매수의 좋은 시점"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부동산 시장의 거래량과 가격이 서로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주는데, 거래량이 증가하면 가격이 상승하고, 거래량이 감소하면 가격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거래량이 회복되는 시기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가격 하락 후 반등 예상 : 가격이 오르면 다시 수요가 줄어들 듯이 거래량 감소를 통해 주택 가격이 다소 주춤하지 않을까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의 수급 균형을 고려한 전망으로, 수요가 과도하게 증가하면 가격이 상승하지만, 그로 인해 수요가 감소하면 가격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가격의 상승과 하락은 서로 번갈아 가며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 : 부동산 시장은 많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의 상황은 빠르게 변할 수 있으며, 이러한 변동성을 잘 이해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정부의 정책 변화, 경제 상황, 금리 변동 등은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5) 투자 전략 : 투자자들에게 시장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투자를 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부동산 투자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투자자들이 이를 잘 이해하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24년 전세 및 매매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대한 전망
2. 서울대학교 김경민 교수의 24년 부동산 전망
1) 혼돈의 시기 : 2024년을 '혼돈의 시기’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3차례 인하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대내적으로는 4월에 총선이 열릴 예정입니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PF) 부실 경고음은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며, 입주물량 부족으로 전세 가격은 고공행진이 예상됩니다.
2) 공급부족 문제 : 공급량이 부족한 곳은 서울하고 세종 정도다. 과거 ‘공급 쇼크’가 있었기 때문에 지방에는 아파트를 지어서는 안 된다. 전국에 250만 호를 건설하겠다는 (현 정부) 공약도 취소해야 한다. 다만 서울을 중심으로 한 공급 부족 문제는 기민하게 대처해야 한다.
3) PF 부실 우려 : 24년에는 PF 부실에 대한 우려가 크며, 총선을 전후로 PF가 터질 것으로 보입니다. 터진다는 것은 부실화된 사업장이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결국 신용경색이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4) 공급 부족 문제 해결 방안 : 공공택지 같은 국·공유지에 민간 브랜드 아파트를 지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정부가 일종의 '대규모 분양장’을 만들어서 대처를 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5) 24년도 전망 및 내 집 마련 시점 : 2024년 6월을 기점으로 금리 인하가 예상되지만, PF 문제로 인한 금융 신용경색이 변수로 작용하며, 미국 채권 금리와 국내 금리의 연동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위험 요인들이 안정화된 이후에 투자를 권하며, 2025년부터는 아파트 공급 물량 부족으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습니다.
3. KB부동산의 24년 부동산 전망
1) 전국 주택가격 하락 전망 : 2023년에는 전국 주택가격이 4% 이상 하락하고, 2024년에 들어서야 주택가격이 차츰 반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는 부동산 시장의 과열로 인한 정부의 규제 강화와 금리 인상 등이 주택가격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과 그 외 지역의 주택가격 격차가 계속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하락세가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2) 재건축 유망 : 규제 완화로 인해 재건축 사업의 진행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여, 재건축이 투자가 유망한 부동산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재건축은 오래된 아파트를 새롭게 개발하여 주택가격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재건축 사업이 활성화되면 주택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합니다.
3) 서울 주택가격 상승 가능성 : 2024년 상반기에 서울의 주택가격이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는 서울의 주택 공급량이 줄어들고, 수요가 계속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강남권 등의 고가 주택지역에서는 주택가격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4) 금리 인하의 영향 : 금리 인하가 주택가격 상승의 주요 변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금리가 인하되면 주택담보대출 등의 부채를 갚는 부담이 줄어들어, 주택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2024년에 금리 인하가 이루어진다면 주택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5) 부동산 정책의 영향 : 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발표될 부동산 정책도 주요 변수로 보입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주택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새로운 정책이 어떻게 주택가격에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위의 부동산 전문가와 기관의 정보를 바탕으로 2024년의 부동산 전망을 고려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러한 전망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변할 수 있으므로, 실제 투자 결정을 하실 때에는 신중하게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부동산 투자는 개인의 재무 상황, 투자 목표, 위험 수용 능력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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