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ISA계좌의 장점 및 단점

정보큐레이션 2024. 1. 12. 14:09

ISA 계좌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ndividual Saving Account)의 약자로, 한 개의 계좌로 예금, 적금, 펀드, 리츠, ETF (상장지수수펀드), ELS (주가연계증증권), 주식 등의 여러 금융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계좌입니다. 현재 ISA는 중계형 ISA, 신탁형 ISA, 일임형 ISA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 분 중개형 신탁형 일임형
투자 방식 가능 투자자의 운용지시 은행, 증권, 보험사 일임운용
온라인 가입 가능 불가 가능
보수 개별 상품보수 신탁보수+개별상품보수 일임수수료+개별상품보수
투자가능 상품 공통 : 펀드(ETF), 리츠, ELS, DLS, RP
국내상장주식 신주인수권 예적금 예적금
적합 고객 주식, ETF직접 투자 선호 단일상품 확정금리 선호 포트폴리오 투자 선호
세제혜택 만기시 과세소득 손익 통산 후 200만원까지 비과세, 그 이상은 9.9% 분리과세
만기 및 납입한도 3년/연 2000만원(이월 적립 가능)
가입조건 19세 이상 거주자, 소득 있으면 15세 이상 가능
중도 인출 납입 원금 한도내에서 자유롭게 인출 가능

출처 : 금융투자협회


1. ISA 계좌의 장점

- 국내주식 매매차익에 대해 2023년부터 부과될 양도소득세를 ISA 계좌를 통해 투자하면 전액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투자 수익금에 대해 최대 400만원까지는 비과세, 그 초과분은 9.9% 저율·분리과세 적용으로 절세효과가 있습니다.
- 만기 후 60일 이내 투자금을 연금계좌로 이전하여 납입액의 10% (300만원 한도)까지 추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계좌 내에서 발생한 과세대상 수익에서 손실을 차감하여 최종 수익에 대해서만 세금을 납부하므로, 개별상품별 투자를 했을 경우에 비해 훨씬 많은 세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 납입원금 이내의 금액을 자유롭게 중도인출할 수 있으며, 횟수 제한이 없습니다.

- 손익통상 : 일반계좌와는 달리, 수익과 손실을 합산하여 과세합니다. ISA 계좌에서 발생한 과세대상 수익에서 손실을 차감하여 최종 수익에 대해서만 세금을 납부합니다. 이는 국내주식형 펀드에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ISA 내 예금, 다른 펀드 등에서 발생한 이익과 통산되지 않아, 투자자에게 더욱 유리한 조건을 제공합니다.


2. ISA 계좌의 단점

- 의무 가입 기간이 3년 이상이며, 만약 중도해지하면 세제 혜택을 상실하고, 세금이 추가로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미국 주식 직접 투자는 불가능하며, 미국지수 추종 ETF만 매수할 수 있습니다.
- 연간 납입한도가 2천만원, 총 납입한도가 1억원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계좌 내에서 일부 금액 출금 후 추가 납입은 불가능합니다.
- 연말정산 세금 혜택은 없습니다.
- 금융 소득이 2000만원 초과하는 경우에는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에 포함되어 건보료가 오를 수 있습니다.


3. ISA 계좌의 활용법

- 국내주식 매매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국내주식을 ISA 계좌로 투자하고, 3년 이상 유지하기
- 배당금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배당금이 높은 주식이나 펀드를 ISA 계좌로 투자하고, 200만원 또는 400만원의 한도 내에서 배당금을 수령하기
- 만기 후 투자금을 연금계좌로 이전하여 추가 세액공제 혜택을 받기
- 손실과 이익을 통산할 수 있는 투자상품을 ISA 계좌로 투자하고, 손실이 발생할 경우 다른 상품으로 교체하기